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최영란씨

2010. 04.27(화) 13:36

제37회 춘향 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대회의 영예의 대통령상은 최영란(여.44.남원시 월락동.사진) 씨가 차지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김명남(42.서울 성북구)씨, 국립국악원장상은 채수정(41.서울 강남구)씨, 대회장상은 김민영(37.전주시 덕진구) 씨가 각각 받았다. 

최씨는 이날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가 곽씨 부인을 안장(安葬)한 후 스스로 탄식하는 부분'을 애절하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씨는 그동안 춘향 국악대회에만 여덟 번 참가해 이번에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