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봉작 ‘청자백상감당초문호’ 대상

제 2회 목포도자기 전국 공모전

2010. 04.24(토) 00:08

정기봉 작 \\\\\\\' 청자백상감당초문호\\\\\\\'

제2회 목포도자기 전국공모전 대상은 정기봉씨(전남 해남군 황산면)의 '청자백상감 당초문호'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은 고요한씨의 '본능 2', 우수상은 이정용씨의 '회청자 국화문 접시'와 김유성씨의 '청자면상감 연화문다기'가 차지했다. 이밖에 특선 10명과 특별상 27명, 입선 65명 등 총 10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작 '청자백상감 당초문호'는 청자의 특성과 유색이 우수하고 당초문양 또한 현대적인 기형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작으로 평가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목포도자기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대상에는 전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800만원, 최우수상은 목포시장상과 시상금 500만 원, 우수상은 목포시장상과 상금 각각 100만 원씩이 수여된다.


김 연 기자 mtong@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