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남도문학기행 성료

다음달 17.18일 2차 기행

2010. 03.28(일) 14:02

전남도가 실시한 처음 ‘남도문학기행’이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끝났다.

첫날인 27일엔 영화 ‘만다라’, ‘아제아제바라아제’ 등 전통영화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선암사에서 사찰기행과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벌교 일원, 태백산맥 문학관을 둘러봤다.

둘째날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가 묻어있는 다산초당과 전남 장흥 출신 한승원 작가의 해산토굴 ‘달 긷는 집’을 방문, 작가의 일생과 문학세계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다음 문학기행은 다음달 17~18일과 25~26일 실시될 예정이며 주관여행사인 아름여행사 홈페이지(www.arumtr.co.kr)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1인당 7만9000원이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