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 중남미 순회전 개최
아르헨티나 독립 200주년 기념
| 2010. 03.22(월) 14:50 |   |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독립 200주년 기념전을 오는 11월 열기로 했다는 것. 조건은 중남미 한국문화원과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전시회 비용 50%를 부담키로 했다.
이번 아르헨티나 전시회는 현지 한국대사관이 아르헨티나 독립 200주년에 맞춰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소재 가운데 하나로 '강진청자'를 선택하면서 추진되었다. 군은 아르헨티나 전시에 맞춰 주변 브라질, 파라과이, 칠레 등 인접국의 순회전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현지 대사관에 의향서를 보냈다.
강진청자의 외국 나들이는 2006년 4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 강진전을 시작으로 2007년 일본, 2008년 미국, 지난해 유럽전에 이은 것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다졌다는 평가다.
이번 중남미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호주 등 오세아니아 대륙만 남은 셈이어서 대부분의 세계 투어가 이뤄진 셈이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