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비상임단원 81명 선발
민속국악원, 남도국악원, 부산국악원과 함께
19일까지 접수 23일 실연심사 및 면접
| 2010. 02.10(수) 16:25 |   |
공개경쟁전형은 오는 23일에 실시하며 선발 규모는 준단원 16명, 연수단원 65명으로 서울을 포함한 네 개 국악원 중 한 곳에서만 오디션에 응시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준단원은 연수단원으로 근무했거나 국립국악원 또는 지방 국악원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만 35세 이하인 자, 연수단원은 2010년 2월 대학졸업 예정자 및 만 30세 이하이다.
지원자들은 오는 19일까지 국립국악원 또는 지방국악원 장악과 어느 곳에서나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지원한 국악원에서 오는 23일에 실연심사(90%)와 면접(10%)에 응시하면 된다. 선발된 응시자들은 내달 10일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실연심사를 앞둔 17일 오후2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비상임 단원선발을 위한 사전 설명회가 개최되어, 이번 공개경쟁전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립국악원 박일훈 원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총 81명의 비상임 단원을 선발하는 이번 오디션은 국립국악원(서울) 31명, 국립민속국악원(남원) 5명, 국립남도국악원(진도)23명, 국립부산국악원(부산)22명을 선발해 연수단원은 준단원을 거쳐 향후 정단원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며, “국악의 미래를 지켜나갈 높은 기량을 갖춘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을 참고하면 된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