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 소실 건물 임시축조

2월 중순까지 대웅전, 종각, 종무소

2010. 01.29(금) 14:06

지난해 12월 화재로 소실된 향일암 대웅전, 종무소, 종각이 임시 축조될 것으로 보인다.

향일암측은 화재에도 불구하고 신도 및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어 소실된 건물의 정상적인 복구 전에 관광객들을 맞이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시로 지어지는 종무소, 대웅전, 종각은 2월 중순까지 가능한 한 전통양식으로 지을 예정이다.

전라남도지정 문화재자료 40호인 향일암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내 금오산 기암절벽 사이에 있어 절경을 이후며 일출명소로 유명하다.

향일암은 지난해 12월 20일 화재로 종무소, 대웅전, 종각 등이 소실되었으나 일출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성공적으로 해맞이 행사를 치렀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