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엄마를 부탁해’ 연극으로

신시컴퍼니 제작, 정혜선 길용우 등 출연

2010. 01.14(목) 17:23

지난해 최고의 베스트셀러였던 신경숙(47)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신시컴퍼니에 의해 연극으로 옮겨진다.
공연제작사인 신시는 27일부터 3월2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연극 ‘엄마를 부탁해’를 공연할 계획이다.
엄마의 실종으로 시작하는 소설은 딸, 아들, 남편의 기억을 통해 무심코 지나쳐버린 엄마의 인생과 사랑을 추리소설 기법으로 하나씩 복원해간다.
방송인 고석만(62)씨가 연출을 맡고 탤런트 정혜선(68) 길용우(55) 심양홍(66), 연극배우 서이숙(42) 등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4만~6만원. 문의 1544-1555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