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무용 염색 등 25명 명인 추대
대한명인회,26일 무등파크호텔서 추대식 거행
| 2009. 12.23(수) 1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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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명인회는 2004년 창립되어 국악, 공예, 음식 등 전통분야에서 외길만 고집해온 대한민국 명인들 중 가치와 역량에 비해 저평가되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이들을 발굴, 추대하고 있다.
이날 명인으로 추대되는 명인들은 국악분야의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 춤 보유자 후보인 살풀이(이매방류)의 정명숙, 1990년부터 총 70회에 걸쳐 '명인 명무전'을 기획하여 성공시킨 동국예술기획 대표 박동국, 목상감 분야의 김동귀 진주산업대학교 교수, 혼맞이 씻김굿의 박영태, 입춤의 송진수, 남도 제석 굿의 이상조, 심청가 강산제의 박춘맹, 살북 춤의 진준한, 초피연구가 배상태, 대마 연구가 이병수, 풍수의 신충호, 단청의 배을희, 정경 침의 심춘선, 전통죽시의 문양순, 전통음각의 반창호. 전통인장의 성중모, 오배자 염색의 황동욱, 장승의 최해렬, 목공예 환부조의 서진태, 경판의 김정규, 전통석각의 범희환, 금속조형물의 김정호, 궁중머리의 문금옥, 복요리사 정선이, 전통효소의 임막례 씨 등 25명이다.
이번 10차 대한명인 추대식을 통해 25명의 명인이 새로 배출됨에 따라 대한명인은 총 211명에 이르게 되며, 공예분야 82인, 국악분야 47인, 음식분야 49인, 인문 분야 3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명인회 총재단 취임식도 진행된다. 명예총재에 박주선 의원, 명예부총재에 정찬용 전 청와대인사수석, 부총재에 최종채 (주)동화 회장이 선임된다.
문의 (063)652-8820.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