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중재 의원 출판기념회 열려

‘사람은 따뜻한 시선으로 자란다’

2009. 12.18(금) 09:48

故 이중재의원

고(故) 이중재 전 의원이 자신의 세 아들이 자라나는 과정을 기록한 성장일기 ‘사람은 따뜻한 시선으로 자란다 ’출판기념회가 18일 오후 광주 에벌루션 웨딩홀에서 열린다.
‘사람은 따뜻한 시선으로 자란다’는 이 전 의원 부부가 세 아들 종구(국회의원), 종욱, 종오의 성장 과정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기록한 ‘성장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이 전 의원 부부는 장남 종구가 아홉 살이던 1958년부터 쓰기 시작해서 막내 종오가 중3 때인 1970년에 끝을 맺는다.
한편 서울에서는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 전 의원의 ‘정치적 동지’였던 김수한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남덕우 전 국무총리, 이규성 전 재무부장관 등 정치원로들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장광근 사무총장, 정의화 최고위원, 민주당 정세균 대표, 박주선 최고위원 등 여야 지도부도 대거 자리했었다.


박민정 기자 mjpark@mtong.kr        박민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