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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10.29(화)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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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일(금요일)


지역명	곡성군

산 이름	봉두산(鳳頭山)

산 높이	753m

산 위치	전남 곡성군 죽곡면, 순천시 황전면

산 정보	산봉우리가 봉황의 머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봉두산이라고 부른다. 지형도에는 봉두산이라 표기돼 있지만, 이 산 안에 깃든 태안사 일주문 현액에는 桐裏山(동리산) 泰安寺(태안사)라 되어 있다. 이 산의 품에 둥지를 튼 태안사는 신라말 구산선문의 하나인 동리산파의 중심사찰로 한때는 화엄사, 송광사를 말사로 거느릴 만큼 사격이 높다. 봉두산 주변은 곡성 특유의 내륙산지를 이루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순천쪽 황학리의 작은 들판을 제외하고 주변 조망이 온통 산뿐이다. 남서쪽으로 삼산과 희야산 능선 너머로 모후산이 오똑하고 북서쪽으로는 통명산 넘어 무등산까지 시야가 트인다. 동쪽으로는 둥주리봉과 자라봉, 그리고 지리산이 장막을 치고 있다. 산행은 태안사 일주 코스와 상한마을에서 시작하여 북서쪽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있다. 태안사 일주 코스는 산길이 가파르지 않고, 산행 시간도 짧다. 태안사에서 출발하여 경찰충혼탑을 거쳐 계곡을 따라 오르면, 안부에 이른다. 안부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다시 서쪽 능선을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무등산이 보이고, 동쪽으로 동주리봉과 자라봉이 보인다. 멀리는 지리산이 건너 보인다. 정상에서 남쪽 능선을 타고 태안사로 하산한다. 이 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등산코스 매표소-태안사-와사리재-무덤-전망대-정상-절재-태안사-매표소 상한마을-고치리 계곡 분기점-능선 안부-정상-능선 갈림길-태안사

도로 정보	▲대중교통 이용시 서울, 구례-봉두산 ▲자가용 이용시 호남 고속국도-석곡 나들목-18번 국도-압록-태안교-원달-태안사 입구

주요 명소	태안사 - 통일신라 경덕왕 시저인 772년 법명이 알려지지 않은 신승 셋이서 절터를 잡고 대안사라 하면서 개산한 것으로 전한다. 하지만 태안사가 한국 불가를 크게 선양한 계기는 서당지장으로부터 법을 전수받은 혜철선사가 847년 이 절에 주석, 동리산문을 연 때부터다.

주의 사항

등산코스 이미지

이미지 1

이미지 2

입장료

긴급 연락처	곡성 관광과 061-363-2011

특집기사	전라도문화수수께끼
통발굴	전남의 마을 1박 2일
인물	해외통신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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