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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10.29(화)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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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일(금요일)


지역명	완도군

산 이름	격자봉(格紫峰)

산 높이	430m

산 위치	전남 완도군 보길도

산 정보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 선생의 자취가 서린 섬이다. 격자봉은 이 섬의 남쪽을 차지한 산으로 산 전체가 상록수림으로 뒤덮여 있다. 원이름은 격자봉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국립지리원 발행 5만분의 1 지형도에는 적자봉으로 표기되어 있기도 하다. 보길도는 배를 두 번씩 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노화에서 보길도까지 두개의 다리가 완공돼 가기가 쉽다. 격자봉 아랫마을이 어부사시사에 나오는 부용동이고 동천석실과 낙서재도 둘러볼 수 있다. 석실 아래에는 옹달샘 '석담'이 있다. 동천석실을 내려와 부용동 마을 윗길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전나무 숲속에 낙서재터가 있다. 본격적인 산행은 부용리사무소~곡수당 터~산신당재~활엽수림 터널~예송리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갈림길~누룩바위~적장봉으로 이어진다. 누륵바위에서 보면 동쪽의 당사도와 복생도, 서쪽의 넙도, 군도, 남쪽으로는 추자도와 제주도, 북쪽으로는 노화도와 횡간도가 모두 보인다. 정상에서는 뽀래기재를 지나 보옥리로 내려가는 길과 바로 부용동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정상에서 부용동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격자봉에는 남은사라는 작은 사찰이 있다. 선창재로 가려면 이곳 남은사 마당에서 좌측으로 열려있는 등산로로 내려가면 임도를 만나는데 이곳이 선창리재이다. 이고에서 1시간여 오르면 뽀래기재가 나오고 첫 봉우리를 올라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격자봉으로 가는 길이다. 격자봉에는 작은 돌탑과 격자봉이란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등산코스 ▲ 1코스 ( 2시간 40분) 부용리→ 적자봉→ 406봉→ 예송리 해수욕장 ▲ 2코스 ( 3시간 10분) 예송리→ 큰길재→ 적자봉→ 뽀래기재→ 부용리

도로 정보	완도와 땅끝에서 배를 타야한다. 완도읍-보길도 1시간 20분 소요 완도 화흥포-보길도 50분 소요 땅끝-노화 30분 소요 땅끝-보길도 15분 소요 배편 문의 : 완도 061-555-1010, 061-553-2555, (화흥포항 완도카페리)땅끝 061-533-4269, 061-533-4291 (해광페리) 선박 땅끝 061-535-4268 완도 화흥포 061-555-1010

주요 명소	세연정 - 고산 윤선도가 어부사시사를 지었던 곳으로 1638년에 만든 우리나라 민간 정원으로는 가장 크며, 조경문화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보여준다. 윤선도는 부용동에 인공호수와 정자를 지어놓고 시와 술로 세월을 보냈다고 하는데 그곳이 바로 세연정이다. 우암 송시열의 ‘글씐 바위’-보길도의 동쪽 끝 해변에 있으며 남쪽으로 넓게 펼쳐진 바다가 수평선으로 이어져 있다. 20~30미터의 해안 절벽이 약 300미터까지 이어져 있으며 그 절벽의 한 부분에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며 정치가였던 우암 송시열이 자기의 심정을 토로한 시를 새겨 놓은 바위가 있다.

주의 사항

등산코스 이미지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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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긴급 연락처	완도군 보길면사무소 061-550-5611

특집기사	전라도문화수수께끼
통발굴	전남의 마을 1박 2일
인물	해외통신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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