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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10.29(화)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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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일(금요일)


지역명	광양시

산 이름	백운산(白雲山)

산 높이	1,218 m

산 위치	전남 광양시 봉강· 옥룡· 진상· 다압면

산 정보	백운산은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호남정맥이 남해바다로 잠들기 전 마지막 힘을 다해 밀어 올린 산이다. 백두산-금강산-태백산-속리산-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호남정맥이 마이산-내장산-무등산-제암산-조계산을 달려와 이곳에서 완성한다. 백운산은 1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4개의 능선이 남과 동으로 흘러내리면서 4개의 깊은 계곡 성불, 동곡, 어치, 금천을 만들어 놓고 있다. 또한 온대에서 한대에 이르기까지 90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어 한라산 다음으로 다양한 식물의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이른 봄에는 고로쇠가 유명하고 백년묵은 산삼과 백운란, 백운배,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허어리 등 희귀식물을 품고 있다. 백운산 산행기점인 동동 마을 왼쪽 옥룡사 터가 있는 백계산(해발 506m)에 도선국사가 심었다는 동백숲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산행은 한재에서 오르거나, 진틀에서 출발해 병암폭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방법,제철소직원연수원, 옥곡 수평, 구황에서 오르는 방법이 있다. 한재에서 출발하는 등산코스가 길도 험하지 않고, 4~50분 오르막길을 오르면 능선산행이어서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다. 신선대에 오르면 백운산 정상이 한눈에 보이고, 뒤돌아보면 따리봉, 도솔봉 등이 눈앞에 펼쳐진다. 백운산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또아리봉(1.127ｍ), 도솔봉(1.123ｍ), 동으로는 호남정맥으로 이어지는 매봉(867ｍ), 남으로는 억불봉(962ｍ)을 거느리고 있다. 지리산을 비롯해, 멀리 남해 금산까지 조망 할 수 있다. 이곳에서 철쭉이 숲을 이루는 능선을 따라 억불봉 방향으로 산행을 하면 억새평원이 나온다. 억새평원을 지나면, 억불봉으로 향하는 등산로와 노랭이재로 향하는 삼거리가 나온다. 억불봉 중턱에는 여러 가지 사연이 담긴 동굴과 유명한 산약초 중 백운풀이 자생한다. 백운산은 또한 많은 야생화가 있는 산으로 얼레지, 남산제비, 노랑제비, 희어리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등산코스 ▲ 1코스 (14km 5시간) 논실-한재-신선대-정상-995봉-억불봉 3거리(헬기장)-노랭이재-포철휴양소-동동 ▲ 2코스 (3.5km 1시간 30분) 진틀-병암계곡-정상 ▲ 3코스 ( 4.5km 2시간 20분) 먹방-상백운암골-백운사-상백운암-헬기장-정상 ▲ 4코스 ( 6시간 30분, 16Km) 동동마을-백운산수련장-억불봉-정상-진틀마을 ▲ 5코스( 5시간, 12Km) 선동마을-백운사-상백운암-정상-진틀마을 ▲ 6코스(4시간, 10Km)진틀마을-삼거리-정상-신선대-삼거리-진틀마을 ▲ 7코스(4시간30분, 11Km) 논실마을-한재-정상-삼거리-진틀마을

도로 정보	자가용이용시 남해고속도로-광양IC-광양시-시계탑-옥룡면-동곡리(동동마을)-진틀-논실 버스이용시 광양시-동곡리(동동),먹방,진틀,논실 광양시외버스터미날에서 논실,답곡,동곡리행

주요 명소	섬진강 - 전라북도 진안에서 발원해 전북. 전남. 경남 3개도에 거쳐 흘러 550리(225㎞)물길아 광양만에서 마감한다. 유당공원 - 1547년 당시 광양현감 박세후에 의해 만들어진 공원으로 팽나무, 이팝나무와 함께 수양버들이 많이 우거져 연못 풍경과 한데 어우러져 고전적 조경미를 보여주고 있다. 중흥사 -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 의병의 격전지였던 중흥산성 옛 터전 위에 자리잡은 호국사찰로 국보 103호로 지정된 쌍사자석등(현재 광주국립박물관에 보관중)과 보물 112호로 지정된 3층석탑 등을 간직하고 있다.

주의 사항

등산코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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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긴급 연락처	광양시청 061-797-2114

특집기사	전라도문화수수께끼
통발굴	전남의 마을 1박 2일
인물	해외통신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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