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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일(금요일)


지역명	진도군

산 이름	금골산(金骨山)

산 높이	193m

산 위치	전남 진도군 군내면

산 정보	‘진도의 금강’이라고 불리는 산.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형성되어 있다는 뜻에서 상골산이라고도 부른다. 수십 길 절벽이 층층바위를 이루고 있고 곳곳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 보는 방향에 따라 사람이나 짐승을 연상케 한다. 정상에 올라보면 신안군 방면 상태도와 장산도가 수석처럼 떠있고 특히 서해바다 낙조풍광이 일품이다. 북으로는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울돌목이 보이며, 동으로는 마치 거대한 비행장 같은 둔전들이 내려다보인다. 남으로는 고두산과 설매봉 산릉이 첨찰산 줄기와 함께 펼쳐진다. 산 위에는 세 개의 석굴이 있는데, 맨 왼쪽 굴 북쪽 벽에는 1470년 전후에 조성한 것으로 알려진 좌우 3.5m 크기의 미륵불이 있다. 이 미륵불 배꼽에서 쌀이 나와 석굴에서 깨우침을 얻으려는 수도자들의 양식이 되어 왔으나 그 중 한사람이 욕심을 부려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또 서거정의 동문선 금골산록편에는 "영험이 많은 금골산이 매년 빛을 발해 유행병 등 재앙을 막았으나 미륵불이 조성된 후 빛을 발한 적이 없다"라고 해 민간신앙의 변천 모습을 보여준다. 등산 코스 금성초교-오층석탑-해언사-금골산-마애여래좌상-금성초교

도로 정보	▲대중교통 이용시- 광주, 목포에서 진도행 직행버스 이용- 녹진 하차- 진도읍 방면 군내버스 승차-둔전리 군내우체국에서 하차. ▲승용차 이용시- 서울, 목포-군유산: 서해안고속국도-목포IC-2번 국도(삼호 방향)-영산강하구둑-삼호-49번 지방도(진도 방향)-77번 국도(문내, 진도 방향)-문내-금골마을회관

주요 명소	▲보물 제529호인 5층석탑-각 부분의 양식이 독특하고 불규칙적인 면이 많아 탑 양식에 지방색이 많이 드러나게 되는 고려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마애여래좌상(문화재자료 제110호)-금골산에 있는 석굴의 벽면에 새겨진 고려시대의 마애불이다. 얼굴이 둥글고 이목구비가 다소 토속적으로 생겨 친근미를 나타내면서도 부풀게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은 고려시대 불상이 지방화한 양식의 한 면을 보여 주기 때문에 당시의 불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주의 사항

등산코스 이미지

이미지 1

이미지 2

입장료

긴급 연락처	진도군청 : 061-544-2181

특집기사	전라도문화수수께끼
통발굴	전남의 마을 1박 2일
인물	해외통신원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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