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음식 중 하나가 간장게장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작은 돌게로 게장을 담그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여수에는 간장게장 식당이 유달리 많다.

두꺼비 식당은 게장식당의 대표격이다. 매일 아침 갓 잡은 돌게를 갖은 양념으로 우러 낸 육수와 간장에 숙성시켜 내놓는다..

바로 이런 맛 하나로 두꺼비 식당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었고 게장만 따로 팔기 때문에 중소기업이 부럽지 않다.

두꺼비 식당은 간장게장 백반 하나만을 전문으로 한다. 한상 차림으로 나오는데. 십여 가지의 밑반찬 중앙에 조기매운탕과 양념게장.그리고 간장게장이 세트로 나온다. 인심도 풍부해 리필도 오케이다. 특히 간장게장은 짜지 않고 뒷맛이 달달해 국물에 밥 비벼먹기에도 좋다. 생살맛이 느껴지는 돌게와 해초무침, 돌산갓김치까지 곁들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다.

간장게장과 꽃게장은 전화로 주문해도 전국으로 택배까지 해준다.

특대(4.4㎏) 60,000원, 중(3.5㎏) 35,000원, 소(2.5㎏) 25,000원이다.  게장백반은 1인분에 8,000원이다.

*여수경찰서에서 추천한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