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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4일(화요일)

<아침을 여는 동시> 공재동 '빈 집'
2021. 11.24(수) 13:43확대축소
사람 안 살면
다 빈집인가.

도란도란 뜰에는
무화과가 익고

댓돌에는 아직도
할아버지 기침 소리.

사람 떠나면
다 빈집인가.

야옹야옹 들고양이
이사를 오고

빨랫줄엔 할머니
베적삼도 걸렸다.

..........................................................................
<해설> 빈집은 사랑과 기쁨을 나누고 애환을 함께하던 가족의 이름이기도 하다. 한때는 고단함의 안식처, 아침을 맞이하던 희망의 보금자리였다. 차의 룸미러와 백미러로 뒤를 보지만, 이는 앞으로 가기 위해서다. 역사는 지나간 세월이 아니고, 다가올 미래를 가늠하는 척도이다. 일본의 무역보복이 있었고, 중국의 요소수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예견된 일이고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아울러 식량의 무기화에도 대비해야 한다. 무화과, 할아버지 기침 소리, 들고양이, 할머니 베적삼 등 공제동 시인의 동시 빈집에는 과거와 미래의 깊은 교훈이 담겨있다.

김 목/ 아동문학가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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