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매와 함께 하는 불교무용' 공연
10일 오후 5시 극단 예린소극장
| 2021. 09.02(목) 1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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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린소극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예술을 소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송매 김흥정 선생과 김채원 이지혜 하혜련 윤여송 등이 무대에 올라 불교무용을 선보인다.
불교무용은 석가모니불이 설법하던 영산회상을 재현하는 공양의 춤으로, 영가의 천도를 기원하면서 영가와 제주의 마음을 위로하고 더불어 춤을 추는 사람과 보는 이의 내면까지도 맑게 하는 몸으로 드리는 공양이다. .
영산재는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문화적 가치와 예술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에 불교무용의 외길 인생을 걸어온 송매불교무용아카데미 원장 송매 김홍정 선생을 모시고 불교무용 발표회를 갖게된 것.
이날 공연에서는 오공양작법인 바라, 나비춤, 연화무, 제석춤, 논개살풀이, 관음무, 등 불교무용과 시낭송을 접목해 일상의 환란을 잠재우고 인생의 참 의미를 인식하고 반추하는 시간을 갖고자 함이 기획의도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