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준한의 놀이한판 “흥과 멋의 구정놀이”공연
24일 오후 5시 빛고을 국악전수관
| 2021. 07.16(금) 16: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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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준한은 1986년 광주농고 농악부에 입단하면서 농악과 인연을 맺은 뒤 한국용인민속촌,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를 거쳐, 현재는 광산농악 이사 및 설북이수자, 풍물세상 굿패마루 대표로 활동 중이다.
구정 놀이란 구정물에서 유래된 말로 치배들의 개인 놀음이라 할 수 있는데 이번 구정놀이는 호남 우도농악과 웃다리 농악의 개인놀음의 진수를 볼 수 있는 판이다. 구정놀이에 이어서 비나리와 호남우도 고깔소고의 화려한 아랫놀음, 그리고 즉흥적이고 구성진 몸짓과 화려하고 다양한 가락과 몸짓을 펼치는 호남 우도설장구. 채상모를 쓰고 흰 지전을 돌리면서 화려한 기예를 펼치는 채상 소고놀음, 우도설북의 아기자기하고, 감칠맛 나며 남성적인 신명을 끌어내는 북의 울림과 춤사위, 마지막으로 쳇바퀴나 대접 등을 막대기나 담뱃대 등으로 돌리면서 펼치는 버나놀이를 보여준다.
한편, 관람 희망자는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선착순 40여 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010-8413-384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