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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4일(목요일)

<아침을 여는 동시>김명희 '집 속의 집'
2021. 01.25(월) 11:35확대축소
-할머니,
저기 천장에 거미집 있어요
내가 걷을까요?

-놔둬라, 외딴집에
거미집이라도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냐

-할머니 집엔
개집, 닭집, 토끼집이 있잖아요

-그려! 그려!
집 속에 집들이 아주 많은데
모르고 살았구나

웃고 있는 할머니 얼굴에도
주름집 한 채.

<해설>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이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는 말은 성경구절이다. 그런데 여기서 낙타는 밧줄(gamta)을 낙타(gamla)로 잘못 번역한 것이라 한다.
개집, 닭집, 토끼집에 주름집까지 있는 시골 할머니는 다주택 부자이다. 하지만 그걸 모르고 사는 할머니에게 성경구절은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다. 주택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러울 때, 동시 한 편으로 평화와 행복을 주는 김명희 작가는 신춘문예에 동시와 동화가 당선되었고, ‘호수가 있는 집’ 등 여러 권의 시집이 있다. 동시 ‘집속의 집’은 동시집의 표제시이다.

김목/ 아동문학가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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