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국제펜 광주문학상 시상식
오덕렬 ·김승환 ·김윤묵 시인
| 2020. 12.30(수) 1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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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수상작 낭독을 시작으로 서용좌 심사위원장의 수상 작가 심사결과발표,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수상자 오덕렬 수필가는 산문의 ‘창작적 변화’와 문학의 진화(변용) 현상을 연구해 수필의 현대문학 이론화를 선도했다는 점과 ‘창작수필’의 작품·비평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점도 인정을 받았다.
김승환 시인은 시와 수필을 아우르는 왕성한 작품 활동 외에도 국제PEN광주 운영과 백호임제문학상의 제정에 산파 역할을 한 점 등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또 올해의 작품상은 ‘국제PEN광주’ 18호에 투고된 회원작품 72편의 시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김경숙 시인의 ‘그늘을 읽다’, 김용갑 시인의 ‘실종’, 김윤묵 시인의 ‘만년필을 쥐다’가 최종심에 올랐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김종 시인의 그림 1점, 그리고 시루떡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