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통민화협회 초청 '병풍'전
11월 1일~내년 2월 29일까지 강진 한국민화뮤지엄
| 2019. 10.28(월) 21:25 |   |
|
특별히 이번 전시는 병풍만을 선보이는 병풍전으로 13인의 작가의 병풍 14틀을 전시하게 된다..
광주전통민화협회는 성혜숙 작가의 문하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이 9번째 정기 회원전이기도 하다. 성혜숙 작가는 조선민화박물관이 주최한 전국민화공모전에서 2017년 최우수상을 수상. 전국민화공모전과 한국민화뮤지엄이 주최한 대한민국민화대전 본상 수상작가 모임인 민수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성혜숙 작가의 <화조도>는 기괴하면서도 자유서럽게 솟아 오른 나무 한 그루를 중심으로 다양한 꽃과 새가 어우러진 연폭 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필치가 들어나는 가운데 중후하면서도 부드러운 색감이 인상적이다. 또 성혜숙 작가의 문하생들의 출품작도 비교적 현대민화에 비중을 둔 작품들로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 보인다.
한편 한국민화뮤지엄은 매년 8회 이상의 기획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들 전시회들이 지역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은 비중 있는 전시회여서 전국의 민화애호가들의 발길을 독촉하고 있다. 또한 강진에서 선보인 작품들을 타 지역에서도 선보임으로써 전국에 강진군을 홍보하는데 크게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11월 2일(토)부터 9일(토)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관에서 열리는 《민화의 비상》전은 민화의 현대성과 방법론을 실험하는 최초의 기획전으로 예술계 안팎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품자는 다음과 같다. 성혜숙 고재희 고현옥 김명희 김수현 방은주 서은선 손익순 신윤희 유연이 전미란 정미숙 홍성자.
기타 자새한 사항은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www.http://minhwamuseum.com)에서 확인할 수 잇다.,
문의: 061-433-9770~1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