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4대읍성 프로젝트 문병의 부활 '북망문'
뮤지크바움주최, 23일 오후 7시 북망문앞 특설부대
| 2019. 08.16(금) 1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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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1993년 남고문 복원을 시작으로, 2006년 동점문, 2011년 영금문 (서성문)에 이어 지난해 12월 북망문을 복원함으로써 25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뮤지크바움은 천년고도 나주의 4대읍성문 복원을 축하하고, 문화수도 나주의 위상 높이기 위해 나주 4대 읍성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
그 첫 번 째로 마련된 북망문 공연은 제1부 나주고등학교 데스파시토 밴드의 연주, 빛가람중학교 빛가람 칸타빌레오케스트라, 무지크바움 유스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이어진다.
제2부는 시낭송 순서로 김종, 나해철, 서춘기, 전숙시인으 시를 노기수, 박애정, 한현옥, 김수하가 낭독한다, 이어 나주교회 어울림 합창단과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하며 마지막 3부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트럼펫터 김판주와 피아니스트 최유진의 연주, 그리고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음악과 미디어아트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무지크바움 미디어아트 상임작가 이이남과 음악감독 김선철이 함께 작업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한양의 4대문을 닮아 작은 한양(小京)이라 불렸던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를 상징하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4대문 중 북망문에서 미디어아트와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빛과 소리의 예술로 승화시켜 낼 이번 공연은 빛나는 미래천년 나주의 꿈과 희망을 마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