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윤한나 독창회
20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 2019. 06.11(화) 2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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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나는 서정적이면서 밝은 음색을 가진 리릭레제로 소프라노로 네 번째인 이날 독창회에서는 독창회에서는 헨델 ‘줄리오 체자레’, 도니제티 ‘안나 볼레나’, 베버 ‘마탄의 사수’ 등 오페라 아리아와 리스트, 미국 작곡가 에이미 비치의 가곡, 김순남의 ‘산유화’, ‘진달래꽃’, 김동진의 ‘내 마음’ 등 한국가곡들로 구성되며 피아노 반주는 광신대학교 김연 교수가 맡는다.
소프라노 윤한나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노스 텍사스 주립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오페라 <가면무도회>, <리골레토>,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등 다수 오페라에 출연하였고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첫 전막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의 주역으로 캐스팅 돼 호평을 받았다.
한편, 윤한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소년소녀합창단 활동을 했으며 전남대 재학시절 신인음악회를 통해 성악가로 데뷔(?)했다 한 뒤 순천시가 주최하는 오페라 <춘향전과 리골레토> 공연 때 전국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주역으로 발탁되었다,
그는 특히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 ‘리골레토’의 질다 역이 자신과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특히 질다가 부르는 ‘까로로메’(그리운 이여)를 부를 때는 그 자신 질다에 깊숙이 빠져버린 느낌을 받곤 한다는 것. 윤한나의 소리는 깊고 따뜻한 음색과 맑은 소리를 가졌다는 평을 듣는다,
전석 2만원(학생 50%할인.)
문의: 010-3440-257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