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오월전 “빨간 메아리”展
14일~28일까지 광주 은암미술관
특별전 ‘한길’은 10일부터 양림미술관
| 2019. 05.10(금) 12:56 |   |
|
특별전은 ‘한 길’이라는 주제로 10일~26일까지 양림미술관에서 진행되는데 개막식은 10일 오후 6시.
(사)광주민족미술인협회, 은암미술관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 31회 오월전으로 치러지며 광주와 경남 제주 전북 해남 등지의 민족미술인협회 회원 50여명 참여 한다.
전시작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 ‘빨갱이 문화 청산’, ‘사상과 표현의 완전한 자유’라는 주제를 담고 있으며 참여작가들은 ‘빨갱이’로 낙인찍혀 무자비한 학살과 고문, 인권탄압과 사회적 차별의 아픔을 통감해왔던 지역의 민중작가들이다..
전시작들은 평면(회화 판화 만화 콜류쥬 사진) 등이며 입체와 설치 영상도 포함돼 다양한 장르를 만날 수 있다.
전시장 구성은 1전시실 ‘빨갱이문화 청산’ , 제2전시실 ‘한반도 평화와 행복’, 제3전시실 ‘사상과 표현의 완전한 자유’ 등으로 분류된다.
본전시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강동현, 권 산, 김규표, 김두성, 김우성, 김정환, 김형대, 김화순, 김희남, 김희련, 김희상, 노여운, 노주일, 류기정, 박미애, 박성호, 박소연, 박진희 박철우,박태규, 배일섭, 서동환, 서성봉, 성춘석, 송맹석, 신미란, 심우삼, 안한수, 양미경, 양은선, 오현림, 위재환, 이경미, 이관수, 이기홍, 이사범, 이상호(경남), 이상호(광주), 임남진, 정용성, 정원식, 정진영, 정희승, 조 현, 조계철, 조정태, 최재덕, 한 숙, 황의성
한편, 양림미술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에는 광주민족미술인협회 작가 20여명이 참여한다. 이 전시는 30여년의 시간동안 광주·전남에서 활동해온 민중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통하여 그 시기 중요하게 다뤄졌던 주제들을 시대별로 되짚어 보고, 격동의 현대사에 선 민중미술작가의 의미와 책무를 돌아다보는 전시회다.
특별전시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김병택, 김화순, 김희련, 김희상, 노여운, 노주일, 박철우, 박태규, 손향옥, 심우삼, 위재환, 이관수, 이사범, 임남진, 정진영, 정희승, 조 현, 조정태, 최병진, 최재덕, 허달용
문의: 광주민미협 062-236-0518/ 010-6712-5475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