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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0일(월요일)

장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 신작 ‘그때 그들’

명장면 베스트 3
2019. 03.09(토) 07:16확대축소
‘환상적인 시퀀스로 가득한 유럽 영화의 진수’ <그레이트 뷰티>와 <유스>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이태리 출신 거장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의 신작 <그때 그들>이 3월 2째주 국내 극장가를 노크한다.

유럽 시장 개봉 당시 ‘환상적인 장면(시퀀스)으로 가득한 수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화제작이다. 국내 개봉에 앞서 서구 평단이 호평을 보낸 명장면 베스트 3를 인용, 소개한다.

명장면 1: 보자마자 시선 집중, 강렬한 오프닝

<그때 그들 LORO>의 오프닝 장면은 영화에 대한 시선을 단번에 몰입 시키는 명장면으로 추천 받고 있다. 영화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화려한 별장에 살고 있는 양의 모습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별장 안으로 들어간 양이 TV 화면을 바라보다 급속도로 차가워지는 에어컨 바람에 쓰러져 죽음에 이르는 예상치 못한 전개로 강렬한 인상을 던져 주는 것.

이 장면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언론 장악과 거기에 현혹된 이태리 대중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풀이 받고 있다. 아름다운 화면 속에 묵직한 주제 의식을 담아내는데 뛰어난 재능을 가진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낸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명장면 2: 화려함의 극치! 욕망의 끝을 달리는 파티 장면

두 번째 명장면은 성공을 꿈꾸는 연예 기획자 세르조 모라가 개최한 화려한 파티 장. 세르조 모라는 언론은 물론 정계, 재계를 모두 장악한 이태리 최악의 이슈 메이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권력에 힘입어 성공하기 위해 그의 별장 가까운 곳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는 호화 파티를 펼친다. 이 장면은 파올로 소렌티노 특유의 감각적 영상미가 고스란히 담겨 관객들의 두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호평을 얻은 장면이다.


명장면 3: 세일즈맨 능력 제대로 선보이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능력을 엿볼 수 있는 것이 3번째 명장면으로 지목되고 있다. 화려한 언변으로 수화기 너머 여인에게 단 10분 안에 아파트를 판매하는 뛰어난 사업 수완을 선보인다.

이어 “어떻게 저를 그렇게 잘 아시죠?”라고 묻는 여인에게 “고객님의 희망과 고통을 모르면서 이태리 최고의 성공한 세일즈맨은 못 되죠. 전 인생의 시나리오를 아니까요”라고 말하며 그가 단순히 이태리를 현혹시킨 이슈 메이커가 아닌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갖췄음을 함께 보여준다.

이 장면은 메소드 연기의 1인자이자 파올로 소렌티노의 페르소나 토니 세르빌로의 환상적인 열연까지 더해져 국내 영화 애호가들을 사로 잡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때 그들>은 섹스, 마약,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3선 총리이자 이태리를 현혹시킨 최악의 이슈메이커 정치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 코미디. 마피아와 결탁, 뇌물, 탈세 혐의, 여성 편력, 서슴지 않는 망언 등 부정부패의 아이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이야기를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로 담아낸 흥미진진한 실화 소재 영화이다.

해외에서 공개된 이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87%를 받으며 “파올로 소렌티노 최고의 작품”(The Wrap), “환상적인 시퀀스”(RogerEbert.com), “천박함에 대한 독창적 풍자의 향연”(Hollywood Reporter) 등 해외 주요 매체들의 압도적인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페르소나이며 5번째 호흡을 맞춘 이태리 대표 배우 토니 세르빌로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경기<데일리오예스닷컴 발행인>

이경기 위원 mht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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