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민국 지역문학전국시·도문학인교류대회
7일, 8일 양일간 화순 금호리조트
| 2018. 12.03(월) 15:07 |   |
|
17년 동안 계속된 이 행사에는 그동안 연인원 10,000여명이 참가한 전국규모의 대단위 문학행사다. 올해 대회에도 전국에서 500여명이 참여해 전국 지역문학교류의 발전방향과 지역문학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론이 열린다.
첫날에는 제1부 낭송극과 대회축시 및 기관장 축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대한민국문학메카선언문 채택, 매천황현문학상 및 대한민국 향토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제2부는 이상규 교수(경북대)의 “문학메카인 광주·전남의 문학적 전통과 역사”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심포지엄으로 “호남문학의 전통과 역사”에 대한 토론이 전개된다.
제3부 지역문학인 친교의 밤은 전석홍 전 전남도지사의 만찬사와 함께 ‘시와 음악이 있는 문학인의 밤’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시 낭송 및 특별강좌로 “주제별 일제 침탈사”에 대한 문학인특별강좌가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이번 교류대회에서는 광주를 문학메카 본부로, 문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산실로, 문학예술인들의 명예와 긍지를 지닌 예향이요 문화수도의 본산으로, 정의하는 결의행사가 진행돼 그 의미가 특별하다.
한편, 이번 대회 참석자들은 실내행사를 마친 뒤 광주·전남 각 지역으로 문학기행을 떠나게 된다.
문의: 010-2167-565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