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 미술관으로 힐링가자'

28일 전국 22개 등록 사립미술관 동시 개최
보성우종미술관 '앙금 조색을 이용한 떡 데코레이션' 진행

2018. 11.26(월) 10:38

지난 10월 31일 열린 체험프로그램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문화가 있는 날’이 속한 주의 토요일에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이연수)가 주최하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전국 22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펼쳐진다.

특별히 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는 수능을 치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특별한 체험활동이 있는 ‘수능 끝, 미술관으로 힐링 가자!’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보성 우종미술관에서는 ‘즐거운 상상(相想)-미술과 요리, 감정을 담아낸 방앗간’이란 이름으로 체험학습이 마련된다. 2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 시간에는 미술과 요리를 테마로 ‘앙금 조색을 이용한 떡 데코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색이 아름다운 백년초, 치자 등의 천연가루로 꽃송이를 만들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미니 떡 케이크를 제작해 본다.

우종미술관에서는 현재 ‘2018 우종미술관 기획초대전 – 백순실 Ode to Music 展’(11.9~2019.1.31.)이 개최되고 있어 그림을 감상함녀서 작품과 관련된 클래식 음악을 들어보며 내면의 감정을 이끌어 내는 시간을 가져본다.

문의 061-804-1091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