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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0일(목요일)

명품 다큐멘터리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

관람포인트 3
2018. 11.09(금) 20:19확대축소
11월 2째주 극장가로 국내 관객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줄 힐링 에세이 다큐멘터리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가 개봉된다. 2017 코리아UHD어워드 대상, 2018 한국가톨릭매스컴 대상 등을 수상, 개봉 전부터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수작의 탄생을 예고한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은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반짝이는 시절을 보내던 열여섯 소녀 ‘왕모’가 소박한 행복마저 가슴 한켠에 묻은 채 고단한 여정을 묵묵히 걸어 나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제작진은 ‘각자의 인생 여로에 놓인 우리 모두를 따스하게 위로하는 아름다운 힐링 에세이’라고 제작의 변을 밝히고 있다. 국내 다큐를 대표하는 명품 제작진들이 팀워크를 이뤄 제작한 작품이여서 기대감을 높이게 하고 있다.

개봉을 맞아 관전 포인트 3를 소개한다.

포인트 1: 제작진의 끊임없는 고민 속에서 탄생된 황홀한 UHD 영상미!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는 기존 다큐멘터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상 미학과 감성 미학이 함께 어우러진 수작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 영원히 회자될 명품 다큐멘터리 KBS <차마고도>를 통해 이미 연출력을 입증 받은 제작진들은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를 통해 또 한 번 ‘다큐’가 선사할 수 있는 감동의 극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감을 받고 있는 것.


11년 전, KBS <순례>의 ‘순례의 길’ 편에서 영감을 얻은 제작진은 다큐멘터리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의 초안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고. 소재를 찾기 위해 일본 시코쿠 순례, 칠레 바스케스 성당 등 순례로 유명한 곳들을 끊임없이 찾아다니던 어느 날, 우연히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의 티베트 불교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되었고, 히말라야 중턱을 가로지르는 승려들의 행렬 속에서 보편적인 인간으로서의 고난을 느꼈다고 한다.

제작진은 곧바로 해발 3,600m-5,200m에 달하는 히말라야 산맥으로 향했고, 보름 남짓을 걸으며 그 어느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장면들을 담아냈다. 이러한 제작진의 끝없는 고행과 작품을 향한 그들의 애정은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 속에 고스란히 담기며, 매 장면마다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짙은 여운을 선사하는 소리와 색감, 구도까지 완벽한 명장면으로 탄생 되었다는 후문.


포인트 2: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 의 제작진이 소개하는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관객들의 감성을 방해하지 않는 묵직한 대사들.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 속에는 대사가 없는 장면들이 많이 등장한다.

제작진은 관객의 생각과 감성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고, 소녀 ‘왕모’의 삶 속에 관객들을 온전히 스며들게 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김한석 감독은 “편안히 열여섯 사춘기 소녀의 삶에 시선과 마음을 맡긴다면 영화가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설 때 살면서 잊고 지내던 무언가를 내 안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라고 연출의 의도를 소개하고 있다.

애써 말하지 않아도 소녀의 표정과 음악을 통해 짙은 소구력을 지닌 채, 우리의 가슴으로 전달되는 뭉클한 감성은 각자의 인생 여로에 놓인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인트 3: 소녀의 풍부한 표정과 감정을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옮겨낸 클로즈업 컷!
제작진이 추천하는 관람 포인트는 바로 클로즈업 컷.

수많은 대사를 대신하는 인물들의 클로즈업 컷은 그 감동을 더욱 배가 시키다는 평가. 소녀만이 지닌 풍부한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질 수 있도록 제작진은 클로즈업 컷을 많이 활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전문 배우가 아닌 소녀 ‘왕모’를 카메라에 담아내는 일은 쉽지 않았고, 때문에 쉬지 않고 줄곧 촬영을 이어나가야만 했다고 한다. 촬영 중 출연자들의 사적인 일들로 쉬는 시간에도 촬영감독은 끊임없이 출연자들을 주시했다. 그들의 사소한 시선과 행동에도 눈을 뗄 수 없었고, 이러한 노력 끝에 가족들의 꾸밈없이 때 묻지 않은 표정들을 담아냈다고 한다.

제작진은 ‘이런 과정을 통해 열여섯 사춘기 소녀의 풍부한 표정이 오롯이 앵글에 담아낼 수 있었고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는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 명품 다큐’라고 자부심을 보내고 있다.

이경기<데일리 오예스닷컴 발행인>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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