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케이크 만들며 미술 이해하기

우종미술관 11월 29일 특별프로그램 진행
20명 선착순 참가자 모집

2018. 11.02(금) 09:58

지난 10월에 진행된 '알록달록 떡강정 만들기'

보성 우종미술관(관장 우영인)은 지난 4월부터 ‘즐거운 상상’을 주제로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에는 미술관이 위치한 조성지역의 어르신들의 대상으로 ‘알록달록 떡강정 만들기’를 실시했고 이번 11월에는 ‘떡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이루어지는 교육은 「2018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서 성인과 청소년(문화소외계층 우선)을 중심으로 진행하는데 즐거운 상상(想像)을 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보는 기회이기도 하다. 미술문화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흥미가 없었던 일반인들도 원예, 과학, 요리 등 다양한 장르의 분야와 어우러진 교육을 통해 미술에 쉽게 다가가고 색다른 미술 감상법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전시해설 프로그램’까지 병행됨으로써 미술에 한발 다가가며, 개인의 생각을 표현해보는 ‘융복합 체험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장르로 자유롭게 표현해보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11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인 29일에는 음악과 그림으로 꾸며지는 백순실 작가 초대 기획전 展을 관람 후, 조색앙금을 이용하여 떡케이크 만들기 ‘미술+요리: 감정을 담아낸 방앗간’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체험교육은 개인 및 단체 상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1회차에 20명(선착순 접수)으로 진행됩니다. 관람비와 프로그램 참가비 전액 무료로 진행됩니다.

문의: 061-804-1091~2 (월, 화 휴관)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