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태길 초대전
20일까지 서울노원문화예술회관
| 2018. 09.12(수) 10:36 |   |
|
이번 전시회에는 ‘축제-다함께’ ‘축제- 새로운 날을 위하여’ ‘축제-얼굴’ 등 축제 시리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이태길의 근작들은 상생과 화합을 위한 해원의 이미지들로 가득하다. 그는 젊은 시절 국전 특선과 문공부장관상을 수상했고 한국 구상화단의 흐름을 주도해온 목우회 중심멤버로 구상화맥을 지켜온 작가다.
그러나 ‘축제’ 시리즈 작업이후 서서히 형태를 무너뜨리면서 거의 추상에 가까운 작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물론 그 중심축에는 한국문화의 원류가 스며있고 한국인의 신명과 해원이 담겨 있지만 눈에 보이는 화면은 고도의 추상기법의 작업들이다.
이태길 작가는 전남 함평출신으로 조대미술과와 중앙대대학원을 거쳐 국전특선 3회, 국전 문곧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오지호미술상과 서우실문화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그동난 26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한독미술가협회전, 서울갤러리 개관 1주년기념 서양화 300호전, 한국현대미술전(모스크바) 등 비중있는 전시회에 초대되었으며 '조선통신사의 길을 가다' 스케치전, '압록강 2천리 답사및 스케치' 전 등 끊임 없는 답사와 스케치 여행으로 늘 새로운 회화세계를 보여주었다
문의: 010-6279-7448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