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봄은 완도에서”
4월 1~30일 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
4월 14일~5월 7일 국제해조류박람회
| 2017. 02.21(화) 14:39 |   |
|
‘건강의 섬’으로도 알려진 완도는 멋진 풍광과 맛, 아름다운 인심으로 세 번 웃는다는 행복의 섬이다. 265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고 통일신라 말기 해상왕 장보고의 청해진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바로 그 아름다운 섬에서 오는 4월 1일~30일까지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고 4월 14일~5월 7일까지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이어진다. 그야말로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힐링축제가 펼쳐지는 것이다.
완도는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한 생일도와 소안도가 있고 본섬에는 다섯 개의 봉우리로 이뤄진 오봉산이 있다. 오봉산 상황봉 정상에서 보면 다도해의 섬들이 그야말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완도의 절경을 쉽게 볼 수 있는 ‘완도타워’, 명량, 해신, 해적 등 5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를 찍은 해신청해포구세트장, 정도리에 구계등(九階燈), 완도읍 장좌리의 장보고유적지인 장도(將島)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군외면 대문리의 완도수목원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다. 바다와 연접해 있어 음이온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상록활엽수림에서 품어져 나오는 신선한 공기와 아토피 등 피부질환에 효과가 높은 동백 군락지의 피톤치드 효과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힐링 명소로 손꼽힌다.
조선시대 윤선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보길도와 세계 최초 슬로길이 있는 청산도는 대한민국의 봄을 대표하는 힐링의 명소이다.
061-550-5052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