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악대와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 개최
남포미술관, 28일 9월 ‘문화가 있는 날’
| 2016. 09.26(월) 1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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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모듬북 공연 ‘충장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첼로와 피아노 연주로 ‘백조’를 들려주며 군악대 연주로‘ 세월이 가면’ ‘ 걱정 말아요 그대’ ‘소녀’ ‘그대에게’ ‘now and forever’ ‘right here waiting ’ 붉은 노을 ‘ 등 다양한 곡들로 관객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꾸민다.
제31보병사단 군악대는 1982년 창설돼 지역의 민・관・군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담양 세계대나무축제’, ‘나주 디자인 세계박람회’, 전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인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비롯하여 ‘충장7080 축제’ 등 수많은 초청 공연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며 지역 문화활동에 동참해오고 있다.
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은 “이번 음악회는 남포미술관과 제31보병사단이 그동안 미술품 무상대여사업인 <찾아가는 미술관>을 통해 문화적 교류를 지속해오면서 추진, 성사되었다”며 “문화기관과 군부대의 협업을 통해 펼쳐지는 특별한 예술활동이 미술관 나들이에 나선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포미술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의 깊이 있는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큐레이터&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과 창작체험 프로그램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나만의 수제 도장 만들기>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