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광주 ACE F a i r’ 42개국 참여

20일~2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2012. 09.16(일) 22:49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전문전시회인 '2012 광주 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20일~23일까지 4일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2개국에서 341개의 문화콘텐츠 기업들과 419명의 국내ㆍ외 바이어들이 참가, 수출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 상품들을 사고 팔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케이블TV협회가 공동 주관함에 따라 MBC+미디어, SBS미디어넷, CJ E&M, EBS, 이토마토 등 국내 최대방송영상 콘텐츠 보유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 3D콘텐츠 제작업체인 (주)오콘을 비롯해 필벅, 몬스터리퍼블릭, AVA 엔터테이먼트, 픽스 트랜드, 마로스튜디오, 네온펌킨, 에브리쇼 등 국내 문화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ACE Fair에서 500만 달러 MOU를 체결한 홍콩의 PROMO TV, 중국 CCTV 애니메이션 채널, 일본 NTV, 페루 케이블TV협회, 캐나다의 FILM TRANSIT international과 미국 Go Digital Media Group, 프랑스 게임협회, 헝가리 최초 민영방송인 ATV 등 세계 각국의 유수한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참석한다.

한편, 본 행사외에 특별ㆍ부대행사로 제5회 전국 청소년 방송콘텐츠 제작 경연대회와 2012 광주과학문화 축전 등이 개최된다. 또 최첨단 영상인 3D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광주 3D영상특별전'이 CGI센터(남구 송암산단 내), 영상복합문화관(동구 문화전당 옆), 세계광엑스포 주제관(서구 상무시민공원 내)에서 동시에 열린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