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비엔날레의 의미와 역사’

11일 오후 2시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

2012. 09.10(월) 10:27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에서 진행하는 문화 이론강좌 ‘톡톡! 현대미술’ 중 일곱 번째 세계인의 미술 축제 ‘아트비엔날레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11일 오후 2시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

많은 국제미술행사가 연이어 열리는 9월에 열리는 이번 강의는 전시관람을 위한 미술 기본 지식과 광주미술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일반인들에게도 ‘비엔날레’ ‘아트페어’ 등의 용어가 익숙해졌지만, 전시장을 찾게 되면 여전히 어려운 작품설명이나 뜻 모를 설치작품이 즐비해서 어떻게 감상을 해야 할까 고민스럽게 만든다.

이번 강좌는 이러한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 할 수 있는 주제로, 윤익 학예연구관이 ‘아트비엔날레의 의미와 역사’를 이야기 하면서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윤익 학예연구관은 2011년 한 해 동안 ‘엉망진창 현대미술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현대미술작품과 작가들의 이야기를 쉽고도 재미있게 들려주는 강의를 진행해 왔다.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박사학위를 한 윤익 학예연구관은 시립미술관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는 국내외 많은 전시를 통해 비중 있는 작업을 활발하게 해왔던 작가였다. 지금도 항상 작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2010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으로 업무를 시작하면서부터 기획자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학예연구1과장으로 광주시립미술관의 주요 국내전시를 총괄하고 있다.
문의 062- 613-7132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