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가야금병창 매력 속으로

8~9일 전통문화관 ‘제9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대제전’

2012. 09.07(금) 09:13

'제 9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대제전'이 8~9일 양일간 전통문화관에서 열린다.
(사)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이사장 문명자)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가야금병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승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국악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가야금 병창 모습.

참가부문은 가야금병창 개인부, 단체부, 판소리체험마당으로 나뉜다.
개인부는 초등․중등․고등․대학․신인․일반부문, 단체부는 초등․중등부문, 판소리체험마당은 다문화가정 등을 포함한 일반인 순수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다.

8일 오후 4시 30분에는 지난해 대상 수상자 이은희의 ‘꽃이 피었네, 사철가’를 비롯해 역대 대상수상자 7명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지는 전야제가 시작된다. 9일에는 오전 8시30분 경연순서 추첨을 시작으로 예선, 본선을 거칠 예정이다. 가야금병창 일반부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준우수상에게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 (사)남도가야금병창진흥회 062-524-8300/ 전통문화관 062-232-1501~2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