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通하는 광주정신’시민대학 개강

(재)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6일부터

2012. 09.04(화) 11:05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문병란)과 광주 북구청은 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6기 광주정신계승시민대학(이하 시민대학)을 개최한다. 장소는 북구향토문화센터 강당.

‘문화로 通하는 광주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시민대학은 호남학 ․ 임란의병 ․ 동학혁명 ․ 광주학생독립운동 ․ 5․18민중항쟁으로 이어지는 숭고한 광주정신의 참 뜻을 이해하고 현재 우리들의 삶의 자세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자 마련되었다.
6일 오후 2시, 주홍 작가의 샌드애니메이션 공연으로 개강하며 강사진은 강현구 광주시 문화재위원(전라도 문화속의 광주정신/ 9월 6일), 류재한 전남대 교수(소통하는 아시아 그리고 광주/ 9월 13일), 문순태 소설가(문학으로 만나는 광주정신/9월 20일), 손봉채 미디어아트 작가(미디어아트와 창의문화도시 광주/9월 27일) 등이 참여한다 .
마지막 강의(10월 4일)는 전주일대의 한옥마을, 경기전, 최명희문학관 등을 돌아보는 답사여행으로 진행된다.

광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답사는 모든 강좌를 수강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문의(062)234-2727


김 연 기자 kimyun@mtong.kr        김 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