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하반기 강좌 수강생 모집

공예·다도·판소리 등 8개 과목 25일까지 선착순

2012. 08.06(월) 14:45

판소리 강좌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과목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국악실기(판소리, 풍물놀이, 가야금병창) 전통공예(서각, 한지), 다도, 전통음식 강좌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가야금병창 등 8개다.

판소리는 전통문화관에 상주해 있는 무형문화재 이임례, 정춘실, 방성춘 판소리 예능보유자와 함께 단가, 심청가, 춘향가 중 한 대목을 각각 배운다. 전통공예는 서각 전문작가인 조정숙과‘한글 서각 새기기’를, 한지공예 작가인 한경희와‘닥종이 인형 만들기’체험을 함께 하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최영자 선생과 곶감오림, 구절판, 폐백닭 오리기 등‘전통폐백․이바지 과정’을, 무형문화재 광산농악 보유자인 정득채 선생과 풍물놀이‘농악 꽹과리 가락’을 함께 배워 본다.

한편 상반기에 이어 전통차 예절 강좌는 전문다도 강사 문금자, 청소년 토요문화강좌인 가야금병창은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문명자 예능보유자가 계속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과목별로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강의는 오는 28일 개강해 11월 23일까지 매주 1회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 : 062-232-1501∼2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