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전국오카리나 콩쿠르 개최

오는 25일 오후 호심관 소강당

2012. 08.01(수) 07:52

대회 포스터

광주대학교가 오카라니 열풍을 이어가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제 1회 전국오카리나 콩쿠르’를 개최한다. 광주대 문화예술대학 음악학과(학과장 김정아)가 주관하는 제 1회 전국오카리나 콩크는 오는 25일 호심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광주대는 제 1회 대회부터 전국적 관심을 불러모으기 위해 심사위원장으로 세계적인 오카리나앙상블그룹인 이탈리아 G.O.B(Gruppo Ocarinistico Budriese)의 음악감독인 에밀리아노 베르나고찌(Emiliano Bernagozzi, 이탈리아 페라라 음악원 교수) 교수를 초청했다.

또 에밀리아노 베르나고찌 교수의 마스터 클래스가 8월26일 마련돼 오카리나를 보다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도 제공된다.

경연은 독주, 이중주, 중주(3인 이상) 등이며 유·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생,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광주시 남구 효덕로 52 광주대 호심관 3층 음악학과나 팩스(062-062-670-2197), 이메일(guocarina@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콩쿠르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호심관 리싸이틀홀에서 입상자연주회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흙으로 빚어 만든 '작은 거위'라는 뜻을 갖고 있는 오카리나는 영혼을 자극할 수 있는 따뜻하면서 맑고 소박한 음색을 가지고 있는 악기로 애호가들이 급증하고 있다.

문의 062-670-2659.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