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갤러리, 장동 인재미술관 자리로 이전

12일~31일까지 이전 기념 박태후 초대전 개최

2012. 07.11(수) 23:23

나인갤러리(대표 양승찬)가 예술의 거리를 떠나 장동 옛 인재미술관 자리로 이전했다.

나인갤러리의 전시공간은 100여 평 규몰 전시와 함께 세미나, 독서모임,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해나갈 계획이다.

나인갤러리는 재개관 첫 기념전으로 12일~31일까지 시원 박태후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는 40여점의 문인화 작품과 함께 박태후 작가 작품이 새겨진 다기세트와 머그컵 등 아트상품도 선보인다.

박태후씨는 치련 허의득 선생을 사사했으며 개인전 19회를 열었고,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과 한국문인화협회 초대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제1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호남대 조경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