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랑 학예사의 톡톡! 현대미술 '

10일 오후 2시 광주시립미술관

2012. 07.07(토) 08:05

김희랑 학예사

광주시립미술관의 ‘톡톡! 현대미술’ 5강은 김희랑 학예사가 진행하는 ‘1990년 이후의 현대미술’이다. 10일 오후 2시 세미나실. 김학예사는 광주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면 ‘두 개의 모더니즘’과 ‘진.통.’展을 기획, 전국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진.통."전의 기획자인 김희랑 학예연구사가 최근 20여년의 한국현대미술에 관한 강의에 이어 전시를 직접 설명하게 된다.

김희랑 학예연구사는 최승희전(2002년, 2011년), 숨김 그리고 들춰보기 전(2003년), 재일의 꽃(2007년), 모나리자의 콧수염전(2009년), 디저트전(2010년), 인상파 이후 서양미술의 거장전(2011년) 등을 기획을 맡았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진(進).통(通)."전은 1990년대 이후 한국현대미술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명쾌하게 풀어낸 전시라는 평이다.

김 학예사는 이날 강의에서 한국이 국제사회에 편입과 함께 기존 가치관이 급속히 붕괴되면서 이전과 다른 실험적이고 다양한 미술양상을 가져왔고 광주비엔날레(1995)를 시작으로 대규모 국제 미술제의 신설과 실험성 강한 젊은 작가군의 대안적 활동 등에 대해 얘기한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