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오. 광주' 부대행사 참가예술단 공모

'편곡된 임을 위한 행진곡' 맞춰 기획해야

2012. 05.17(목) 22:44

광주문화재단은 ‘페스티벌 오! 광주’기간(5월~12말) 동안 시민이 직접 축제기획자, 운영자가 되어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임을 위한 문화나무’ 공연을 23일까지 공모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5․18과 광주를 대표하는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재즈, 힙합, 국악, 클래식 등 10개 장르로 편곡했다. 이 편곡된 음악을 활용해 퓨전국악, 오케스트라, 댄스, 합창,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기획, 공모에 참가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임을 위한 문화나무 시즌1’로서 ‘페스티벌 오!광주-브랜드공연축제’가 진행되는 6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8개 작품이 공연되기 전 빛고을시민문화관과 광주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부대행사로 열릴 공연을 선정한다.

이후 정율성축제(10.25~28)와 여성합창축제(11.9~11) 기간 동안 시즌 2,3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문화예술인을 포함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선정팀에게는 회당 50만원의 공연비와 다양한 참가 특전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페스티벌 오! 광주 공식 홈페이지(www.festivalo.kr)에서 확인할 수 잇다.

문의: 062-670-746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