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빛고을 시민과 함께 하는 시낭송회

3일 오후 6시 30분 도시철도공사 상무역 상설무대

2012. 05.01(화) 22:48

광주 시낭송가회 회원들

광주 시낭송가협회(회장 이미영)가 3이 오후 6시 30분 광주도시철도공사 상무역 상설무대에서 '제15회 빛고을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를 갖는다.

'고운 시 맑은 낭송, 시향(詩香)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시낭송회에는 시낭송가들과 연주자들이 봄빛 서정과 낭만의 화음을 선사한다.

이슬아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시낭송회에서는 손덕순씨가 '나는, 산이고 하늘이고 눈이다'(최인순 시), 장진규씨가 '능가사에서'(오재동 시), 정영숙씨가 '아버지의 길'(이근모 시)을 각각 들려준다.

이외에도 방영남씨가 '달'(송윤채 시), 이기환씨가 '안부'(조연화 시), 이미영씨가 '붓꽃'(윤동석 시), 이슬아씨가 '내 안의 그대에게'(민묘자 시) 등을 선사한다.

또 이날 시낭송회에서는 윤준, 최정씨의 색소폰 연주와 기타연주도 펼쳐진다.

문의: 010-3666-3088.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