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 선정

이이님 박상화 진시영 권승찬 정운학 김인정씨 등 6명

2012. 04.12(목) 21:04

미디어레지던스 오픈스튜디오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12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입주작가 10일 선종됐다. 올해의 입주작가는 미디어아티스트 박상화, 이이남, 정운학, 진시영, 권승찬 씨와 스토리텔링 전문가 김인정 씨 등 6팀이다.

이들 작가들은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1층에 마련된 입주 공간에서 개별적인 창작활동 뿐 아니라 광주문화재단이 기획하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미디어 아트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사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이이남, 진시영, 박상화, 정운학, 김인정 씨 등은 지난 해 말 미디어아트 특화 레지던스 시범사업에 참여해왔으며 이번에 권승찬 작가가 추가됐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민과의 소통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입주작가들은 오는 20일 입주를 시작해 12월까지 미디어 아트 작품 활동을 진행한 뒤 연말 보고전을 가질 계획이다.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