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연 대선사 추모 차례제 봉행

호남문화원 주관, 24일 오전 10시 광주동5층석탑

2012. 03.22(목) 11:44

이현채 원장

호남문화원(원장 이현채)는 24일 오전 10시 광주 동 5층 석탑 앞 (광주법원 정문 앞에서 조선대 쪽 약100m 연화사 앞)에서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대선사의 추모 차례제를 봉행한다.

일연대선사(一然,, 속명 김견명(金見明) 1206~1289.) 고려 1214년(고종1) 9세에 전라도 해양현(海陽縣 :現 광주광역시)의 무량사(無量寺) 대웅(大雄)선사 밑에서 14세까지 5년간 학문(경전 등)을 닦다가 1219년 강원도 진전사로 가서 승려가 되었다. 무량사는 고려 때 불린 이름이며 위치는 현재의 광주동 5층석탑이 있는 백천사지로 조선고지도에 나타나 있다.

호남문화원이 10여년간의 조사끝이 이를 확인하고 이번에 추모 차례제를 갖는 것.
일연스님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자는 회연(晦然)․ 일연(一然).호는 무극(無極)․ 목암(睦庵).시호는 보각(普覺). 탑호는 정조(靜照)이다.
문의: 062-232-8688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