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새로운 뮤지엄 아이덴티티 개발

2012. 03.03(토) 08:58

광주시립미술관의 새로운 Museum Identity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미술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MI(Museum Identity)Basic을 개발했다.

새로운 MI는 미술관이 지향하는 미래 비전과 가치를 시각적으로 상징화하였고, 국제적으로 쉽게 인지 가능하도록 했다.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상록전시관, 갤러리 LIGHT, 금남로 분관, 북경창작센터의 통합 아이덴티티(Identity)를 구축한 이번 MI 개발 항목은 심벌마크, 로고타입(국문, 영문, 한문), 시그니쳐(심볼․로고 조합, 한글․영문․한문 조합), 전용 색상, 전용 서체 5가지 이다.

색의 기본 삼원색(빨강, 노랑, 파랑)을 전용 색상으로 하여 gma를 강조 하였다. 빨강색은 태양, 열정, 희생을, 노랑색은 땅, 희망, 행복을, 파랑색은 바다, 밝은 미래, 평화, 평등을 나타낸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앞으로 미술관에서 제작하는 모든 사인물 및 인쇄물에 새로운 MI를 사용하며, 향후 개발되는 미술관 문화상품 등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술관은 이번 개발된 미술관 MI를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을 검토 하고 있다.

이번 MI 개발 책임연구원인 손영환(목포대학교 교수)은 “심벌마크 GMA는 광주시립미술관의 영문의 첫 글자를 모티브로 입체적인 그래픽과 공간감을 주어 글로벌 시대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광주시립미술관의 이미지를 담으려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