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북 독서연합회 창립

2012. 02.21(화) 00:45

광주·전남·북 독서연합회가 창립됐다.

광주북클럽은 “ 지난 17일 19개 광주·전남·북 독서모임이 모여 광주·전남북독서연합회(이하 연합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국대학생 독서토론회(문화관광부 주최) 심사위원장인 조양곤 씨가 초대회장에 선임됐다.

광주·전남·북 독서연합회는 광주11개 독서모임과 함평·나주·화순 등 8개 지역 독서모임 회원 2,6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책 읽는 사회 구현과 독서토론 활성화, 동아리 교류 등 독서문화 진흥을 목표로 일하게 딘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이상이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공동대표를 초청해 광주북클럽 저자와의 만남을 열었다.

광주·전남·북 독서연합회는 앞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 키우리라 ‘문학의 밤’을, 4~12월 북 콘서트, 책과 함께 하는 음악여행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양곤 회장은 “각 독서모임이 자율성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에 맞춰 독서연합회도 예술과의 연계를 통해 독서문화 부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