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민속놀이 박물관에서 즐기자

국립광주박물관, 설맞이 우리문화 한마당 개최

2012. 01.18(수) 10:25

지난해 열린 민속체험 행사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설날을 맞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가족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박물관 정원과 교육관 등에서 ‘설맞이 우리문화 한마당’을 연다.

기간은 21일부터 24일까지로 유물 속 다양한 용 그림을 그리는 목판체험,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 굴렁쇠 굴리기 등의 민속놀이, 새해의 소원을 써서 매달기, 부적 도장 찍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任辰年)는 십이지 가운데 다섯 번째인 용띠 해다. 용은 봉황, 기린, 거북과 함께 4령(4靈)의 하나이자 최고의 권위를 지닌 상상의 동물로 상의 동물로 수많은 민속과 민간신앙, 설화, 사상, 미술품, 각종 지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문의: 062-570-7025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