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개발원 초대원장에 이영철 교수

전 광주비엔날레 전시감독 맡아 광주와 인연

2011. 12.25(일) 14:38

이영철 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28일 문을 여는 아시아문화개발원장으로 백남준아트센터 초대 관장을 지낸 이영철 교수(54·계원조형예술대 매체예술)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또 성석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임심의위원,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 이윤희 서일대 민족문화과 교수, 김성희 계원디자인예술대 교수, 최상화 중앙대 예술대학교수, 서영진 광주매일신문 사장, 박선정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송진희 호남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송기희 광주MBC 문화사업부 국장, 김 진 함평문화원 이사 등 10명을 비상임 이사로 선임했다. 감사는 김태욱 AP종합법률컨설팅 대표변호사다.

추진단은 개발원과 함께 2014년 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에 따른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국제적 예술감독을 선임한다. 예술극장의 콘텐츠를 구성하기 위한 공연감독은 국제 공모 중이며 내년 2월께 확정한다.

문화창조원, 복합전시관, 어린이문화원 등의 전시 콘텐츠를 위한 전시감독은 내년 하반기에 선임할 예정이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