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보험 광주문화센터 회원예술제

15일 오후 6시30분 16층 ‘기분좋은극장’

2011. 12.15(목) 00:16

우체국보험 광주문화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16층 ‘기분좋은극장’에서 ‘문화나눔 제2회 회원예술제’를 연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게 되며 이어 '연극이 좋다' 시리즈의 하나인 연극 ‘우동 한 그릇’이 무대에 올려진다. 객석에는 어려운 소외계층과 도서지역 어린이들을 초대했다.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문화센터(우체국보험 광주회관의 13-16층)는 지난 2009년 문을 연 뒤 현재까지 4만여 명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시설은 무용교실, 요리교실, 휘트니스실, 유아 놀이방, 일반 강의실 등이 있으며 16층 기분좋은극장에서는 서울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된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광주문화센터는 매 학기당 160여개의 강좌를 운영 중이며 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아마추어 동호회, 주부 등에게도 사랑방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매달 1차례 이상 센터 주변에서 거리공연 형식의 열린 음악회도 열고 있다.

문의 : 062-455-7000.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