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현대미술경영인 ‘선친 빈’ 초청특강

12월 1일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2011. 11.29(화) 06:40

선친 빈 씨.

'듀얼런 현대미술관장'과 '젠다이 현대미술관장' 출신의 중국 신세대 현대미술경영인으로 현재 중국 상하이 젠다이그룹 문화개발 이사를 맡고 있는 '선친 빈'(46)이 광주에서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선친 빈은 12월1일 오후 3시 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중국현대미술의 기적과 중국 미술시장의 동향'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중국의 현대미술 동향과 미술시장의 흐름에 대해 상세하게 들려준다.

또한 중국 현대 미술의 역사(중국현대미술의 기원)를 비롯해 30년간 중국현대미술의 발전(대표작가와 작품), 중국 현대미술의 기적(중국 미술시장의 경매와 최근 주요 중국현대미술작가 소개), 중국 미술 시장의 동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듀얼런 현대미술관(당시 관장 선친 빈)과 광주시립미술관은 지난 2006년 레지던스 프로그램 교류 운영을 협약을 통해 작가 1명씩을 상대편 미술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는 손봉채씨가 듀얼런미술관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6개월간 참여했으며 중국에서는 탕마홍씨가 광주시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젠다이그룹은 미술관, 공연장, 디자인 등 종합예술 프로젝트인 ‘히말라야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중국의 대표적인 사립미술관을 표방하는 ‘히말라야 현대미술관’을 오는 2012년 6월 개관할 계획이다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