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참여 대규모 성찬식 거행

광주시기독교단협의회 주최 ‘회복 · 연합 기도회’

2011. 11.15(화) 07:03

이원재 광주기독교단협의회장

한국교회의 타락상을 회개하고, 초기 기독교 교회상을 회복하기 위한 기도회가 16일 오후 6시 30분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이원재)가 주최하는 이번 기도회는 그동안 열린 복음화 대성회를 기도회 중심으로 바꾼 것이다.

‘통곡참회’와 ‘치유회복’, ‘연합부흥’이라는 키워드로 진행될 이번 기도회는 순수 복음적 집회로 목사와 장로 등 배종위원 600명이 교회연합과 일치, 부흥을 기원하는 뜻으로 1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성찬식을 집례한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참가자 1만 명으로부터 1만원씩 헌금을 받아 전액을 소외이웃에 기부하는 ‘일만만세운동’도 펼친다.

설교는 이상복 (동명교회) 강상원 (새밝교회) 김유수(월광교회) 목사 등이 참여하며 채영남(본향교회) 정태영(양람교회) 나학수(겨자씨교회) 목사 등과 장로, 평신도들이 교회연합과 일치를 위한 대표기도와 통성기도, 외침기도 등을 집행한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로 국내 최고의 가창력으로 영적 찬양음악을 연주하는 ‘마커스 워십팀’(Markers Worship)과 광주CBS어린이합창단의 초청 콘서트가 진행된다.

한편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매년 복음화대성회를 비롯해 성탄절 트리 점등, 부활절연합예배 등의 개신교계 대표적인 대규모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문의 : 062-376-8700.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